검진 결과는 모두 '정상'이었습니다.콜레스테롤, 혈압, 혈당 모두 기준치 안에 있었고, 의사도 큰 걱정은 없다고 했습니다.그런데 불과 3개월 뒤, 왼팔에 힘이 빠지고 말이 어눌해졌습니다.응급실에 도착했을 때 진단명은 ‘뇌경색’.건강검진을 통과했는데,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?정상 수치 = 안전 신호? 그렇지 않습니다건강검진은 어디까지나 '현재 상태'를 보는 것입니다.잠재된 뇌혈관의 약화나, 혈류의 흐름 이상까지는 포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특히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는정상 수치임에도 뇌졸중 위험이 잠복해 있을 수 있습니다:공복 혈당은 정상이지만 식후 혈당이 급등하는 경우정상혈압인데 스트레스 시 급격히 상승하는 경우콜레스테롤 수치가 경계선일 때 혈관 내 염증이 이미 진행 중인 경우즉, 건강검진 수치는 ..